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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0.20. - [교수신문] ‘동양고전 번역과 AI 활용’... 전통문화연구회, 2025 학술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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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이화춘
    조회Hit 725회   작성일Date 2025-10-20 2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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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수고전협동번역사업(동양고전)의 성과 및 활용을 中心으로
    한자의 古形을 통해 古聲과 古義를 밝힌 《설문해자》의 학술적 가치를 논한다
    * 일시 : 2025년 11월 7일(금) 14;00~16;30
    * 장소 : 한국프레스센터 19층 기자회견장
    전통문화연구회(회장 김현)는 오는 11월 7일(금) 15시, “동양고전 번역과 AI 활용 –특수고전협동번역사업(동양고전)의 성과 및 활용을 中心으로-” 라는 주제로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김현 회장은 “본회는 고전번역 사업과 한문교육을 통해 고전의 저변을 확대하는 데 상당한 성과를 거두었다”며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특수고전협동번역사업(동양고전)의 성과를 평가하며, 아울러 동양고전 번역에 대한 첨단 연구 기반 조성, AI 기술을 활용한 교육/연구 지원 시스템 개발 등의 의제를 다각도로 검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계황 전통문화연구회 설립자의 환영사와 심우영 前 한국국학진흥원장의 축사로 시작되는 이번 학술회의는 특별강연과 주제강연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특별강연은 社團法人 博約會의 김종길 회장이 “국내 IT 선도와 한문고전 이해를 아우른 시대의 개척자, 행파 이용태 박사 회고”라는 제목으로 강연한다. 행파 이용태 박사는 1932년생으로, 삼보컴퓨터를 설립한 IT 업계의 선구자이다. 유학자 집안의 종손으로서 유교문화에 각별한 관심을 가졌던 이용태 박사는 인성교육을 통해 도덕적인 사회를 건설하는 데 이바지하고자 1987년 사단법인 박약회를 설립하였다. 2024년 (사)전통문화연구회의 이사장으로 추대되어 직무를 수행하던 중 2025년 4월 14일 향년 92세로 별세하였다. 본 강연에서는 행파 선생의 행적을 회고하며, 고전번역과 IT의 융합에 대해서도 논의한다.

    주제발표에서는 첫 번째로 "‘동양고전’의 개념 분석"이라는 제목으로 특수고전협동번역사업(동양고전) 연구책임자 심경호 교수(고려대 한문학과 명예교수)가 발표한다.

    두 번째로는 "≪二程全書≫ 완역의 가치와 의의"라는 제목으로 최석기 경상대 한문학과 명예교수와 강도현 전통문화연구회 연구원이 발표한다. ≪譯註 二程全書≫는 총 8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발표자 2인이 공동으로 번역하였다.

    세 번째로는 "≪說文解字≫에 나타난 문자 용어의 실상과 국역 - 단옥재 주를 중심으로 "라는 제목으로 이충구 전통문화연구회 책임연구원과 임재완‧성당제‧박상수 연구원이 공동 발표한다. 발표자들은 ≪說文解字注≫를 협동으로 번역하고 있다.

    네 번째로는 "AI와 고전번역"이라는 제목으로 본회 정보화연구소의 윤종웅‧안성수‧이화춘‧박혜원‧원지윤 연구원이 발표한다. 앞으로 AI 기술은 더욱 진화할 것이며, 고전 번역의 정밀도는 한층 높아지겠지만 번역가의 창의성과 문화적 통찰을 대체할 수는 없다. AI는 도구이자 파트너로서, 인간과 협력해 고전의 빛을 현대에 전파해야 한다는 취지로 그 구체적인 실천 방안을 발표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특수고전협동번역사업(동양고전) 결과물의 효율적 활용방안"이라는 제목으로 김서윤 부산대 연구교수가 발표한다. 김 교수는 디지털 경전주석학 및 고전 텍스트의 인공지능 학습 데이터화 방안에 대해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이 발표를 통해 전통적인 한문 텍스트의 번역 결과물이 인공지능 환경에서 효율적으로 활용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한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특수고전협동번역사업(동양고전)의 성과를 평가하며, 아울러 동양고전 번역에 대한 첨단 연구 기반 조성, AI 기술을 활용한 교육/연구 지원 시스템 개발 등의 의제를 다각도로 검토할 예정이다. 전통적인 한학 연구자와 인공지능의 협업을 통해 동양고전 번역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재호 기자 kimyital@kyosu.net